76억 사업비 투입하여 고품질 명품쌀 생산기반 구축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이 고품질 명품쌀 생산기반 구축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군이 추진하는 2019년 신규사업은 벼 병해충 사전예방을 위한 벼 육묘상자처리제 공급과 부족한 노동력 해소와 건전 육묘생산을 위한 벼 육묘용 제품상토 공급이다.

상토지원은 군비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부상 지목에 상관없이 부여군에 거주하는 벼 재배 전농가(0.1ha이상)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군은 군비 14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벼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20리터 상토 기준 ha당 52포의 상토를 지원한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는 올해 처음 지원하는 사업으로 육묘상자와 함께 처리함으로써 잎도열병,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다양한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고 벼 재배기간 병해충 방제 횟수를 줄일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군은 군비 13억 2000만원을 투입하고 군비 50%, 농협 20%를 지원하고 ha당 육묘상자처리제 15포를 지원한다.

군은 삼광벼 도복경감제지원(4억원), 삼광벼 생산장려금 지원(3억원), 삼광벼 재배단지 공동방제지원(6000만원), 친환경 명품쌀 생산단지 육성사업(8억9000만원), 벼자동화 육묘장 지원(1억6000만원),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2억5000만원), 유기질비료지원(18억원),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비 지원(1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고품질의 부여 쌀 생산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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