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박남희 충북도무형문화재 4호 청주신선주 기능보유자가 지난 2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청주시 미원면 출생인 고인은 미원 금관초와 강경상업고를 졸업하고 조부 현암 박래순으로부터 신선주 비법을 전수 받아 술을 빚어왔다. 1994년 1월 청주신선주가 도 무형문화재 4호로 지정되며 기능보유자가 됐다. 고인은 청주시 비하동에 신선주연구소 ‘현암재’를 건립하는 등 전통을 잇는 일에 평생을 헌신했다. 빈소는 청주하나노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4일 오전 7시 30분. 연락처=043-270—8400.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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