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자원봉사연맹 한미란 이사장이 황선봉 예산군수에 라면 500상자를 기탁하고 있다.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이사장 한미란)이 지난달 27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2월 18일 설립, 정부의 지원 없이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국 26개소의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 합동생신잔치, 사랑의 도시락배달 등 국내 선진복지 사회실현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펼치고 있으며 해외 저개발 국가 빈민촌 지원도 전개하는 비영리 법인 봉사단체다.

이날 군은 기탁 받은 라면 500박스를 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각 마을 경로당 381개소에 전달했다.

황선봉 군수는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하시는 곳이 많기에 이번 라면 기탁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전국자원봉사연맹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