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20.7% 배당계획…괄목할만한 성과

보은옥천영동축협 맹주일 조합장이 정기총회를 진행하며 활짝 웃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원들이 정기총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해 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출자배당금 3.5%, 이용고배당금 9% 등 총 20.7%를 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축협은 지난달 27일 보은 본점 회의실에서 37기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 결산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함께 치러진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비조합원인 사외이사에 정윤오(보은) 씨가, 조합원인 비상임이사에 이준희·정조영(옥천) 씨와 권태철·박경하(영동) 씨가 각각 선출됐다.

또한 이주미 과장 대리와 이운경 계장이 중앙회장 우수직원 표창, 황수동 주임이 조합장 우수직원 표창을 받았다.

맹주일 조합장은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한 것은 대의원과 조합원의 관심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올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퇴액비 부숙도 검사가 의무화 등으로 축산농가의 혼란이 가중될 것을 예상되는 만큼 조합이 본연의 소임을 다해 축산농가의 도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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