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새마을회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진천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새마을회 회장단, 남녀지도자, 초등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3.1운동 100주년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선언의 의미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시대를 기대하며 각오를 다짐하며 범국민적 운동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진천읍사무소를 출발하여 읍내시가지 일원에서 거리행진을 하며 당시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를 가졌다.

남재호 회장은 “독립선언을 통해 민족자존을 온 세계에 널리 알리고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깊이 되새기고 독립운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새마을회는 자주독립과 민족통일을 위해 피땀 흘린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새마을운동으로 발전시켜 생명존중과 평화정착, 공경문화가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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