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 시행사업 1520억 원 확보 방안

국회의원 및 도․군 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사진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지난달 28일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 홍문표 국회의원, 김기영 충남도의원, 예산군의회 의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 정부예산 확보방안과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각 부서장들은 군 시행사업으로 신규 32건, 계속사업 47건 등 79개 주요사업 2544억 원 중 국비 1520억 원을 중점 확보대상 사업으로 보고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예산군 청년 주거·일자리·문화 복합 플랫폼 구축사업 △복합문화복지센터‘1100년역사관’조성사업 △덕산온천 관광지공원 재구조화 사업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덕산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조성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설치사업 △덕산온천 생태통로 복원사업 등이다.

또한 타 기관 연계 현안사업으로는 △장항선 복선전철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국도21호선 교통사고 예방회전교차로 설치 △덕산∼고덕IC간 도로개설 △대술, 신양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청양∼신양IC간 도로확포장 등이다.

군은 앞으로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국회,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 방문 등 체계적이고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황 군수는 “예산군민 삶의 질 개선분야에 신규 현안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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