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의회가 '1대 태안군의회 의정자문단' 14명을 위촉했다.

의정자문단은 지방분권, 행정, 교육·노인, 노동, 환경, 의정, 세무, 청년, 산림환경, 유아·아동, 농업, 어업, 의료, 복지 등 모두 14개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매년 2회 개최되는 정기회의와 필요할 때 소집되는 임시회의를 통해 태안군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군의회는 의정자문단 운영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전문성이 강화돼 각종 민원 등 당면사항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자문단은 '태안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운영한다.

김기두 의장은 "의정자문단은 군민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8대 태안군의회 의지의 결실"이라며 "의원과 자문위원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성을 높여 군민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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