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면시행…30분부터 1000원 징수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무단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음달 청사 주차장 유료화를 앞두고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유료화 시행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필요성과 향후 운영방안과 의견 등을 들었다.

지난달 18일 관련조례도 제정했다.

주차요금은 30분미만 무료, 30분부터 1000원, 10분 초과 시 300원의 추가 요금을 받기로 했다.

요금징수 시간은 4~10월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11~3월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토·일·공휴일은 무료다.

다만 시범운영 기간인 이달 말까지는 계도에 그치고 전면시행에 들어가는 4월부터 요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유료화는 무단주차 차량이 많아 실제 청사를 방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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