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가 청년 구직.창업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와 '코워킹 취·창업 카페'를 운영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는 매주 4차례 청년 등 구직자가 밀집한 지역과 도내 산업단지 등 구인 기업을 방문해 구직자 직업 적성검사, 1대 1 맞춤형 컨설팅 등 취업 상담, 기업 구인 상담 등을 진행한다.

코워킹 취·창업 카페는 대학가 등 청년 밀집지역에 위치한 민간 카페 5곳 안팎을 선정해 운영한다.

구직·창업 정보 검색 공간과 취업 컨설팅·희망 직무별 멘토링, 취업 지원 프로그램,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 멘토링, 소규모 포럼, 창업 교육 과정 등을 지원한다.

코워킹 카페에 참여하려면 12일까지 충남도 홈페이지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unji@ccei.kr)로 보내거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기업과 구직자 간 인력 수급 불균형, 구직자들의 취업 정보 및 일자리 상담 서비스 접근성 부족, 예비 창업가 및 구직자들의 소규모 네트워킹 공간 필요성 등에 따라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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