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및 국궁장 이전 설치 등 추진

단양군은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및 국궁장 이전 설치 등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을 신설 및 보강, 확충한다. 사진은 단양 생활체육대회 개최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은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을 신설 및 보강, 확충한다.

군에 따르면 단양읍 상진리에 국비 등 25억원을 투입해 7290㎡부지에 건축면적 782㎡, 지상 2층 규모의 실내 배드민턴장을 건립하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중이다.

또 기존 상진체육공원 일원에 국궁장이 이전 설치된다.

기존 국궁장은 고수대교 주변의 교통 혼잡지역 개선과 관광객의 편의시설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별곡 생태체육공원과 단양강 수변로를 연결하는 우회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상진리로 신설 이전함으로써 테니스장, 상진체육공원과 연계 블록화해 이용자 편의증진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공설운동장은 생활체육대회와 지역행사 유치 확대를 위해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명탑 4개소와 조명시설 정비 등의 스포츠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부지역인 영춘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춘 생활체육공원이 올해 준공될 것으로 보여 건강 증진과 활기찬 생활 여건이 마련됨은 물론 지역경기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춘 생활체육공원은 하리 435-8 일원 2만 4800㎡의 사업부지에 국·도비 포함 35억원을 투입해 축구·배구·족구장과 주차장, 관리사 등의 부대시설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시설 등을 통해 체육공간 조성 및 인프라확충으로 지역 전체에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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