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4일 지방재정확충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납세탑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납세탑은 현대모비스㈜가 수상했다.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

감사패는 △성실납세기업부문에서 동국제약㈜과 ㈜삼양패키징 △이전기업부문에서 ㈜비에이치앤바이오와 가마물류㈜ △개인부문에 윤건선, 최현우씨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 성실납세자 선정은 관내에 사업장이나 주소를 가진 기업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연간납부 실적 및 체납여부와 함께 납부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실적을 고루 평가해 결정했다.

선정된 성실납세법인에게는 납세탑 및 감사패 수여와 함께 조례에 따라 세무조사 2년간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해 오고 계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풍토 조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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