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재정적 지원위한 선정계획 공고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이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선정 공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우수기업 선정 공모는 그동안 관내에서 지역과 기업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으로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기업 선정 공모는 예산군 홈페이지에 공고됐으며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제도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기업 활동을 촉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2조 및 시행령 3조에 의한 중소제조업체 중 군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군내에서 공장 가동 중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고 연간 총매출액이 5억 원 이상이다.

신청기업 중 인구증가·고용창출·세수기여 등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와 성장·수익·안정성, 기술·품질 수준 등 기업의 성장 및 건실도를 고려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산업재해 등과 관련해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과 그 임원, 민원야기,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기업(인), 접수일 현재 국세와 지방세를 체납한 기업(인), 최근 2년간 산재율이 동종업종 평균치보다 높은 기업체는 제외된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근로자 작업환경 또는 휴게시설 개선사업비 1000만원과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및 인증현판 부착,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외 전시, 박람회, 판매전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준다.

군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아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시책으로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고용, 인구증가, 봉사 등을 유도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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