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작은영화관 내부 모습.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 작은영화관 누적관람객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태안군은 지난달 23일 기준 태안 작은영화관 누적 관람객 수가 10만11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의 유일한 극장인 작은 영화관은 상영관 2개(1관 64석, 2관 35석)에 3D 영화 상영이 가능해 상영작 선택 폭이 넓고 매점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최신작을 상영하고 있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 청소년(만18세 이하)·단체 5000원, 노인(만65세 이상)·국가유공자·장애인 4000원으로 저렴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영화관 관계자는 “주말이면 하루 400여명이 작은영화관을 찾고 있으며 지난 설 연휴 기간 중에는 2389명이 입장해 80~90%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하루 최대 506명이 관람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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