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05억원 정부예산확보 위해 19건 사업 설명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은 2020년 정부예산 확보와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해 4일 박덕흠 국회의원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김재종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박 의원과 보좌진, 김외식 군의회 의장, 충북도의원,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을 비롯해 주요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 확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 자리에서 2020년도 정부예산으로 신청한 △생활밀착형 보육·돌봄 복합공간 조성사업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옥천읍 전선지중화 사업 등 총 19건 405억원 규모의 국비확보 사업을 설명했다.

또한 △옥천레일바이크 사업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과 활용에 관한 특별법 △옥천~대전 간 광역철도 연장사업 등 현안사업 5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재종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박덕흠 국회의원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유지해 내년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을 전년보다 674억원이 증가한 총 410건에 3041억으로 정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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