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시는 오는 7월부터 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를 순환하는 도시형 교통모델인 공공형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7월부터 버스업계에 주 52시간제가 시행됨에 따라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에 차량과 운영비 등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노선버스를 운행하는 것이다.

시는 질병관리본부 등 6대 국책기관과 62개 기업이 입주해 대중교통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의 근로자들과 주민 등을 위해 25인승 공공형 버스 2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 버스는 오송역을 기점을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순환하는 방식으로 1일 38회 운행하며 요금은 시내버스요금을 받을 예정이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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