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4일 교내 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입학한 학생은 중국학과와 빅데이터공학과 등 9개 단과대학, 총 53개 학과에 학생 2497명이 입학했다.

서교일 총장은 입학식 축사를 통해 “순천향 가족이 된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학에서 생활하는 동안 총장을 비롯해 교수님이던 교직원이던 지역사회 어른이시던 누구와도 자유롭게 의견을 갖고 토론하고, 생각과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입생들은 입학식에 이어 무박3일간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고 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밀착 지도교수 케어와 학과 전공의 이해, 진로계획과 목표설정 등 학과별 자체 프로그램과 단과대학별 신입생 적응검사 등 유익한 정보제공 등이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또, 신입생 5명과 재학생 1명이 팀을 이뤄 문제를 해결하는 ‘크라임 순(Crime SOON)’, 대학생활 알기 등 넌센스 퀴즈로 구성된 ‘도전골든벨’ 등도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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