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이 전 세종문화원장이 5일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이학교 이하늘 학생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임영이 전 세종문화원장은 5일 오전 10시 세종시 장군면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실에서 ‘임영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학교 이하늘 학생에게 전달됐다.

특히 세종 고액기부자클럽 아너 소사이어티 13호 임영이 회원 남편 최윤묵 신창산업 대표도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1호에 가입해 부창부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우리 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큰 성금과 큰 용단을 내려주신 임영이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배우고 느끼며 바르게 성장하는 큰 배움을 가르치는 대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이 판소리 명인은 지난 2017년 문화재위원회에서 한농선 명창의 성음을 이어 받은 점과 전통문화의 체계적인 계승을 인정받아 세종시 무형문화재 3호에 지정되기도 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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