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YWCA-부강이엔에스 협력사업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청주 YWCA와 부강이엔에스가 협력한 ' 햇빛발전소'가 5일 김옥순 청주 YWCA회장, 박규식 부강이엔에스대표, 김규식 한국에너지공단 세종 충북지부장, 양경열 충북 태양광협동조합전무, 오홍균 청주시 신 재생에너지 팀장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준공됐다.<사진>

지역사회 에너지 전환과 자립을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이 태양광 발전소는 YWCA옥상에 8000만원을 투자, 40kw를 생산한다.

YWCA는 옥상건물을 활용하고 부강이엔에스는 투자비를 낸 뒤 전기가 생산되면 5:3:2로 분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칠계획이다.

청주YWCA 햇빛발전소는 2018년 9월 (주)부강이엔에스와의 희망펀드 조성을 위한 태양광설치 업무협력으로 출발했다.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주)부강이엔에스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위해 태양광 보급사업을 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햇빛발전소는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확대, 타 지역의 발전소로부터 빚지고 쓰는 에너지가 아닌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한다는 에너지 자립의 소망과 지역의 에너지 전환에 있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에너지자립 공간 확대 사업이다.

김옥순 회장은 "청주YWCA는 햇빛발전소 개소식을 기점으로 해와 바람의 나라로 전진하는 에너지 전환 운동을 시민들과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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