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직자들이 '적극행정 보령특별시선포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가 글로벌 추세에 발맞춘 명품도시 도약을 위해 '적극행정 보령특별시'를 선포했다.

시에 따르면 발전의 속도를 반감시키는 각종 인허가 규제와 소극행정을 해소하고 기업만족과 시민행복,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행정 보령특별시’를 선포했다고 5일 밝혔다.

‘적극행정 보령특별시’는 국도 77호 개통,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등 지역개발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기업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조로 기업의 경제활동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시민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애로・불만사항을 적극 수렴해 안전한 삶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우선 해결한다.

인・허가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하고, 단순・복합민원의 신속처리와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도 함께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적극행정 보령특별시는 일자리 및 인구감소 등 당면한 행정의 시원한 돌파구를 마련함과 동시에 우량기업 유치, 국도77호 개통에 따른 민간투자 부문 적극 유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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