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충남도 주관 ‘2019 행복한 도시 만들기’ 공모사업에 응모해 도비 3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에 선정되면서 충남도 시·군 중 가장 많은 분야에 선정된 것으로 스마트 공원, 도로, 교통안전·환경개선 및 어린이 물놀이시설 설치사업 총 4개 부문 중 3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설이 노후 되거나 편의시설이 부족한 도시공원, 고령운전자와 보행약자 등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도로, 지역의 부족한 주차 공간 보완, 여름철 폭염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체육 및 여가 활동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공모는 현지실사와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주요 선정 사업은 △예산읍 산성리 세광․주공 아파트 사이 도시공원 정비 △발연리 계룡아파트 북쪽 편에 위치한 도시공원의 물놀이 시설 정비 △군도 12호 구간 중 덕산면 윤봉길의사 생가∼스파캐슬 입구 구간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표지판 개선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예산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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