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인센티브 1억5000만원 확보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수준·권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의견서 충실성, 주민참여 활동 지원 △발전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서산시는 재정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2006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한 서산시는 찾아가는 예산학교, 시민회의, 농업인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오는 14일에는 올해 새롭게 구성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문구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올해에도 내실 있는 제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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