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건강·체력증진 최고의 라켓 스포츠”

 
2회 시·군공무원 탁구대회에서의 수상 장면.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초미세먼지가 극성인 요즘 실내 스포츠인 탁구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다.

탁구는 대중적인 라켓 스포츠로 과격하지 않아 직장인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하여도 좋으며 업무나 생활 스트레스에서 과감히 탈출, 작은 실내 공간에서도 충분한 활동량을 낼 수 있는 전천후 만능스포츠다.

예산군 탁구동호회(회장 유병희·의회사무과)는 2014년 2월 19일 창단, 현재 남녀회원 20명(남13명, 여7명)으로 구성돼 회원 간 친목도모와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다른 운동과는 달리 탁구는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즐길 수 있고 팀별로 칠 수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경기를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전에는 회원 연령대가 40,50대였다면 최근에는 20,30대의 신규직원 3명을 영입해 부쩍 팀이 젊어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사무국장인 이한용(주민복지과 경로복지)씨는 “탁구에 입문한 계기는 2014년 천안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 배 탁구대회에서 사무관급 탁구 개인전에서 당당히 우승한 이무희 면장님 덕분 이었다”며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생각해 열심히 하고 있으며 꼭 대회에 나가 우승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 회원들은 매주 일요일(오후 4~6시) 2시간 동안 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동호회 운영비를 위해 개인 회비와 군 동호회 지원금을 적립 활용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의 연습 장소는 생활체육관이다. 배드민턴 동호회와 함께 사용해 비좁지만 현재 생활체육관 앞 족구장에 착공 중인 복합체육시설이 완공되면 1층엔 볼링, 2층 다목적실로 옮길 예정으로 기대에 부풀고 있다. 예산 천성남 기자

 

회장 유병희
회장 유병희

 

회원명단

△유병희(회장·의회사무과)·이한용(총무·주민복지과)·이무희(주민복지과장)·박은진(민원봉사과)·김영국(관광시설사업소)·장순일(수도과)·김정애(재무과)·강정이(보건소)· 심구희·성수희·이미순·이효익(농업기술센터)·이재영(공공시설사업소)·박종은(경제과)·박규서(덕산면)·김영일(산림축산과)·김기윤(농업기술센터)·민교준(농정유통과)·김대열(수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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