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기업 및 청년구직자 간 만남 통한 청년채용 활성화의 장 마련

논산시가 오는 7일 ‘논산시 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청년채용 활성화를 위한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의 만남의 장이 열린다.

논산시는 오는 7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논산시 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 인턴사업 공개채용의 장으로 지난 달 신청·접수를 통해 선정된 26개 중소기업과 200여 명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논산고용센터와 연계한 취업지원관은 물론 기업채용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청년에게는 참여기업 구인정보,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정보 수집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현장 면접 및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시와 관내 26개 참여기업 간의 ‘1사 1청년 더 채용’ MOU 체결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및 우수인력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체결 이후 기업은 청년 추가 채용 시 2년 간 임금의 90%를 지원받으며,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1년 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미취업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고 나아가 지역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에서 청년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마련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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