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협 충북본부,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주)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2019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설명회를 8일 오후2시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지하1층 제2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삼성전자가 5년간 매년 100억원, 정부가 100억원씩 총1000억원을 지원하는 2차년도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동조합 조합원사, 원청기업 협력기업간 '동반구축' 모델이 추가되어 개별단위 구축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전방위적 밸류체인 경쟁력 제고에 힘이 실릴 예정이다.

또한 중기중앙회 주도로 연계하는 각종 정책 및 제도개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에 대한 정부 조달 입찰시 가점 부여, 무역협회 tradeKorea 온라인 전시관, 일터혁신을 위한 예술인 파견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구축업체를 위한 삼성전자의 후속 연계사업도 여전히 탄탄하다.

상생형 모델은 모든 수준의 참여업체가 150명 규모 삼성전자 현직 제조 전문가의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을 통해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고, 판로개척을 위한 스마트비즈엑스포 참가, 홍보를 위한 아리랑TV 영상제작, R&D를 위한 특허개방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유형별 최대 6000만원에서 1억원까지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소기업의 경우 최대 2천만원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위기관리지역 기업, 장애인기업, 뿌리기업은 우대한다.

세부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되며, 사업설명회 참가 및 사업 참여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Tel.043-236-7080)로 하면 된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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