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11일부터 마을학교사업 시작·옥천 5일 민관협력사업 협약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이 함께 추진하는 올해 보은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이 11일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정주여건을 강화해 학교교육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꾀하는 것으로 교육지원청과 군청의 운영비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민간협력방식이다.

올해 이 사업에는 15개 단체가 참여하며 돌봄과 예술 체험, 지역 탐방, 전통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보은행복교육지구’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www.cbe.go.kr/hp/bee’를 입력하면 알 수 있다.

옥천군과 옥천교육지원청도 지난 5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행복교육위원회를 열고 옥천행복교육지구 35개 사업자와 민관협력사업 협약을 맺었다.

옥천행복교육지구 참여단체는 앞으로 꼬마농부의 주렁주렁 텃밭(옥천 식생활 네트워크), 실개천 마을학교(고시산 청년회), 영상으로 만나는 마을여행 옥천 배트트립(옥천순환경제공동체), 찾아가는 이원면 청소년 기록여행(이원면발전위원회), 따르릉 자전거타고 향수한바퀴(자전거교통문화실천옥천지부) 등 특색 있는 사업들을 펼칠 예정이다. 보은·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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