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국·도비 포함 6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9988행복지키미 등 공익활동형 15개 사업단, 시장형 6개 사업단, 인력파견형(민간취업) 2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신설) 1개 사업단을 구성해 227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마련했다.

수행기관으로 음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음성군노인복지관 3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은 오는 11일 음성군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4일 음성시니어클럽, 4월10일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순으로 개최된다.

발대식을 통해 선발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참여자 대표 선서 및 활동교육 등을 실시해 노인들이 활기차게 첫 근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이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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