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9개의 자전거 매장을 수리센터로 지정, 자전거 수리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6일 시에따르면 자전거 타이어, 튜브, 체인 등 13개 품목 수리에 발생하는 비용의 일부를 최대 1만 원까지 지원하며, 시민들은 1만 원을 제외한 수리비를 납부하면 된다.

수리센터는 7일부터 운영되며, 예산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수리센터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정지역 부근 9개 자전거 매장으로, 아름동, 종촌동, 도담동, 새롬동, 한솔동, 나성동, 보람동 각 1곳, 금남면 2곳이다.

수리센터 위치와 지원품목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로과 자전거문화담당(☎ 044-300-5135)에 문의하면 된다.

김보현 도로과장은 “시민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수리센터 뿐만 아니라 자전거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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