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의원 정책토론회 개최

오제세(청주서원구) 의원이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서원구) 의원이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오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각막이식을 비롯한 장기기증이 활발하지 못해서 작은 불씨를 지키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어둠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이 하루 빨리 환한 생명의 빛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막은 사후에도 기증이 가능한 인생에서 가장 고귀하고 소중한 나눔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날 장기기증 관련 선진제도 국가인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장기구득기관이자 아이뱅크를 운영하고 있는 원래거시(OneLegacy)의 토마스 모네(Thomas Mone) 회장이 ‘미국의 각막기증 활성화 과정’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어 서종환 범시민단체연합상임대표, 이영우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사무관, 최철영 대한안과학회 외안부학회 총무이사, 김동엽 사랑의장기운동본부 사무처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영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