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보람동이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반장 등 7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주민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이다.

이들은 이날부터 앞으로 2년간 보람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하게 된다.

진정옥 보람동장은 “모두가 잘 사는 세종시 건설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저소득층을 발굴·지원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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