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7일 조치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7층에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강진 정무부시장과 오현석 지역아카데미 대표, 인증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교부 및 현판 제막식 행사가 진행됐다.

지원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6차산업 업무의 공식적 위탁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향후 3년간 현장 경영체에 대한 최적화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지원센터 주요 업무는 △경영체의 6차산업 인증 및 사후관리 △홍보와 판매 및 마케팅 지원 △교육 및 컨설팅 △관련 지원 사업 연계 △예비 6차산업 인증업체 발굴 및 육성 등이다.

시는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핵심선도 경영체 60곳을 육성하고, 로컬푸드 산업과 연계해 프리미엄 로컬푸드 공급 등을 가속화 한다는 복안이다.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국내외 6차산업 활성화 우수사례의 국내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온라인 기획 마케팅 등 인증업체 맞춤형 판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세종시도 6차산업이 농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