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지방재정 건전화와 납세 형평성을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 중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올 2월말 기준 차량관련 체납액(자동차세, 과태료)이 40억원을 넘어서 지방재정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고 판단해 상시 체납차량 영치반 4개조를 운영 중이다.
월 1회 새벽 체납차량 영치반 3개조도 병행 운영 중이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이고 체납액 30만원 이상 또는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상습적인 체납차량이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체납액 정리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뿐만 아니라 압류, 공매, 관허사업제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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