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당초예산 대비 628억 10.76% 증가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 편성계획보다 1개월 앞당겨 편성돼 지난 6일 군의회에 제출됐다.

7일 군에 따르면 경기침체 및 고용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기조에 맞춰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앞당겨졌다는 것.

군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6466억원(일반회계 5649억원, 특별회계 817억원)으로 당초예산 5838억원 보다 628억원(10.76%) 증가한 규모다.

주요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31억원, 지방교부세 368억원, 국·도비 보조금 98억원 등을 증액해 편성했다.

군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세출예산은 공약사업 이행,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고려해 편성했다.

주요사업은 △대소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35억원 △경로당 태양광 설치 10억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20억원 △경로당 개보수 사업 2억원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용역 1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3억원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21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23억원 △상인조직 역량강화사업 2600만원 △신중년 일자리사업 1600만원 등을 편성했다.ㅣ

이번 추경안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제30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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