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두드림케어’사업을 통해 우울증 환자 돌보기에 나섰다.

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매월 2회씩 우울장애를 앓고 있는 센터 등록 대상자의 집을 찾아 멘탈닥터(EMDR)기기를 활용해 우울증완화, 불안감소, 불면완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유비오맥파를 활용해 스트레스와 혈관건강 측정 서비스와 우울 감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 영양제, 과일즙 등을 지원한다.

정신과 치료에 경제적 부담을 겪는 대상자에게는 약제비 2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우울 고위험군의 자살사고관련 입원비를 1인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835-4279)로 연락하면 된다.

연영미 보건소장은 “이번 두드림케어 사업을 통해 우울감을 낮추고, 정신적 ․ 신체적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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