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7일 오전 청주 세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7일 일제히 실시됐다.

충북에서는 60개 학교 3만7039명이 응시해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32분까지 평가를 치렀다.

평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응시 필수 영역인 한국사를 포함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영역으로 나눠 이뤄졌다.

백분위점수, 표준점수,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25일 각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들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교 1~2학년은 4차례, 고교 3학년은 수능 모의고사 2차례를 포함해 6차례에 걸쳐 매년 치러지고 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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