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30 매주 화요일 시청 여민실서 진행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교육청과 공주교육대와 공동으로 ‘7기 세종학부모대학’을 운영한다.

세종학부모대학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자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인 교양강좌다.

‘2030 우리 아이 미래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는 올해 강좌는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 결과 접수시작 4시간여 만에 300명 선착순 마감됐다.

12일 열리는 첫째 날 교육에서는 개강식에 이어 이지성 작가가 ‘리딩으로 리드하는 미래형 인문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서는 미래를 경정하는 토론의 힘, 독서교육법, 사춘기 자녀교육 지침서, 성격별 맞춤형 교육 등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자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일정별로는 △12일 리딩으로 리드하는 미래형 인문교육(이지성 작가) △19일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미래형 인간혁명(윤석만 중앙일보 기자) △26일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결정하는 토론의 힘(강치원 원탁토론 아카데미 원장)이 준비돼 있다.

4월에는 △2일 사춘기 자녀교육 지침서, 엄마 반성문(이유남 서울명진초교 교장) △9일 우리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결정하는 독서 교육법(이순영 고려대 사범대 교수) △16일 우리 아이 미래를 결정하는 여섯 가지 핵심역량(박태호 공주교대 교수)이 진행된다.

이어 △23일 에니어그램으로 풀어가는 우리 아이 성격별 맞춤형 교육(김태흥 한국에니어그램협의회 회장) △30일 뇌를 알면 행복한 자녀교육의 길이 보인다(김대수 KAIST 교수)로 7기 교육이 마무리된다.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학부모대학을 통해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교육에 대한 유익하고 올바른 교육정보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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