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뿌리깊은나무 봉사단과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매달 지원한다는 협약을 맺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뿌리깊은나무 봉사단과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매달 지원한다는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의 1대1 장학금지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명환 회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 모두의 뜻을 모아 이번 장학금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A양(12)은“학교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증평지역주민 37명으로 구성된 뿌리깊은나무 봉사단체는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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