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8~9일 1박2일 일정으로 청주공항과 항공기술훈련원(청주 문의면)에서 사장 및 본사 본부장을 포함해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하는 중간관리자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손창완 사장 취임 이후 지난달 비상경영체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최고의 서비스는 안전’이라는 대국민 서비스 방침을 공유, 본사를 비롯한 전국공항의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좋은 공항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인 지난 8일에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통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공항인근 17전투비행단에 성금을 전달했다. 또 올해 마무리되는 청주공항 여객터미널과 주기장 확장공사 현장을 돌아본 뒤 항공기술훈련원을 찾아 CEO와 참석자간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OX퀴즈 △블라인드Q&A △치맥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9일에는 △리더십&팔로우십 강연 △힐링산책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작, 변화와 혁신을 위한 참석자들의 다짐과 경영진과 중간관리자 간의 스킨십을 높였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전국 공항 중간관리자와 함께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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