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문화원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학교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취미생활과 여가선용을 확대하고 문화적 욕구 실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되는 강좌는 생활자수, 하모니카(초·중급·연주반), 서예(한문), 문인화, 사주명리, 수채화, 사진교실, 경기민요, 우리 춤, 엄마의 명상 등 12개 강좌다.

특히 기초부터 연주까지 탄탄한 실력을 다지는 강의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하모니카 강좌와 누구나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생활자수 강좌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엄마의 명상’ 강좌도 최고 수준 강사를 초청해 운영되는 만큼 질 높은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4~8월까지 20주차 강의로 구성되며, 이달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수강 희망자는 충주문화원을 방문하거나 전화(☏847-3906)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문화원이 진행하는 문화학교는 1998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정된 뒤 현재까지 매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문화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