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RC카 만들기 과학교실' 운영 지원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아동복지관은 지난 8일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와 RC카 만들기 과학교실 프로그램 운영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복지관과 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역 아동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는 RC카 만들기 과학교실 프로그램 운영과 보조강사에 대한 강사료 및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재료비 등 연간 200여만 원을 후원하게 된다.

아동복지관은 시 거주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상반기 12명, 하반기 12명으로 매주 금요일 20회 운영된다.

RC카 만들기 과학교실은 아동복지관에서 진행되는 기존 4개 프로그램(신혼․ 예비 부모교육, 사회성증진프로그램, 부모멘토링 내짝궁 사업, 아동자치회 마을 운영)외 올해 새롭게 개설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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