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수립 용역 발주

청주 중앙공원내 위치한 충청유형문화재 15호 충청도병마절도사 영문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충청병영과 청주목이 있던 청주 중앙공원 일대가 사적공원으로 조성된다.

시에 따르면 청주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 회복을 위해 중앙공원 일대 4만1000㎡를 사적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KT청주지사 등 일부 건물을 매입해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이 있는 중앙공원과 조선시대 고을 수령이 공무를 집행하던 청주동헌(시청 2청사 내)을 연결해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장 조사,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적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범덕 시장은 "청주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적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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