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인정으로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에서 꽃동네 노숙인요양원(원장 박동열)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꽃동네 노숙인요양원이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19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2019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1단계(1~2학년) 7명, 2단계(3~4학년) 11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총 240시간 동안 운영된다.

3년간의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평생학습의 결과를 학력으로 인정받고, 배움의 한을 풀 수 있도록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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