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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로 하나 되는 한반도를 꿈꾸며
프리즘/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로 하나 되는 한반도를 꿈꾸며
  • 동양일보
  • 승인 2019.03.11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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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 주무관
김태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 주무관

(동양일보) 8살, 5살 아직 어리고 어린 두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10여년 후의 통일된 한반도의 모습을 그려보곤 한다.

우리 아이들이 통일된 나라에서 존경받는 훌륭한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통일된 안전한 나라의 평범한 국민으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크다.

최근까지도 남과 북은 오랜 기간 많은 위기 속에서 경색된 분위기였는데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의 참가와 같은 해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서서히 긴장이 완화되었다.

또한, 2019년 2월 27일 북미 정상회담 개최로 대화의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볼 때 통일된 한반도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그저 상상 속의 꿈만은 아닐 것이다.

이제는 이러한 분위기가 충청북도 충주로 계속 이어져 나아가길 바란다. 그 이유는 바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2016년 청주에서 처음 개최된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는 우리 선조들의 호국정신과 민족혼이 깃들어있는 전통무예를 소재로 하여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무예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전 세계 전통무예 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겨루어 최강의 승자를 뽑는 국제 종합 무예경기대회였다.

이러한 전통무예의 올림픽이자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인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택견의 본 고장이며, 세계무술연맹과 유네스코 국제기구인 국제무예센터의 본부가 설립되어 있는 무예의 중심지 충북도 충주에서 제2회 대회로 성대한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는 100여개 나라에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그야말로 국제적인 대회로써 택견과 태권도, 우슈, 주짓수 등 22개 종목이 충주체육관, 호암1·2체육관, 건국대와 교통대 체육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또한, 따뜻하게 손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숙박, 교통, 식사 등 한치의 소홀함 없는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하고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첫째, 전 세계 최초의 국제무예영화제를 개최하며,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었던 스티븐시걸 등 유명 무예 배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둘째, 무예 VR(가상체험), 무예 도구 만들기 등으로 무예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셋째, 자유로운 거리 공연인 프린지 페스티벌과 경기장별로 즉석 퀴즈,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있다.

그러나,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국제대회인데 왠지 2% 부족해 보인다. 그것은 바로 태권도, 택견, 씨름 등 전통무예를 하나의 민족혼으로 지키고 계승해 온 북한의 참여 여부를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북한의 참여로 하나 된 한반도의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강렬히 내보낸 역사적인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도 전통무예를 통해 인류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명예대회장인 반기문 8대 UN사무총장님과 대회장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총재님이 함께 노력하고 있어, 북한의 참여가 어려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보았던 그때의 큰 감동이 우리 민족의 하나 된 혼이 깃든 전통무예를 통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서 다시 재현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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