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12명에 군비 4800만원 지원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영농을 돕기 위해 귀농인 12명에게 총 4800만원의 정착자금과 농기계 구입자금을 보조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보은군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세대주로서 2년이상 보은군에 거주하고 2년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있어야 하며 65세 이하 세대주가 세대 구성원 2명 이상과 함께 보은군으로 이주 하고 농지 3000㎡ 이상 경작하는 귀농인이다.

이 사업은 전액 100% 군비로 지원되면 호당 300만~500만원의 정착자금과 농기계구입자금이 지원된다.

보은군 김광식 농정과장은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신청 기준에 적합한 귀농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1번지라는 슬로건아래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귀농인 창업과 주택구입 융자 지원 사업, 귀농·귀촌 상담센터 운영과 귀농인 집들이 지원,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융화교육지원 등 20여개 사업을 추진해 5년 연속 1000명이상이 귀농·귀촌인을 유치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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