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실・국・원장회의 충주 조직위 사무실서 열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1일 충주무예마스터십조직위를 방문해 도 실・국・원장과 충주시 부시장,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사진)

이날 회의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전 세계 100개국 4000여명의 임원・선수단이 참여하는 만큼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종목 확정과 우수선수 유치, 무예·스포츠 유명인사 초청, 선수 무단이탈 방지 등 조직위 준비상황은 물론 충북도와 충주시가 진행하는 행정지원 상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개회식과 태권도・검도경기가 열리는 충주체육관을 찾아 개회식 운영과 시설 배치 등을 확인했다.

이시종 지사는 앞서 지난 7일 충주에서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알린 조직위 ‘대회 추진상황보고회 및 현판식’ 참석에 이어 4일 만에 충주를 다시 찾아 대회 전반에 대해 점검활동을 벌였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정부의 국제대회 승인에 이어 국제스포츠연맹인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공식후원으로 무예마스터십이 무예올림픽으로 위상이 높아졌다”며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국제경기대회로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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