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최고 교육과정인 15기 홍성농업대학 졸업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홍성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 친환경농업대학을 시작으로 홍성군 농업인을 위한 최고 교육과정으로, 2018년까지 졸업생 1014명을 배출, 지역농업발전 선도와 농가소득 향상 등 역할을 담당해 온 농업기술센터의 핵심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졸업식 및 입학식에는 2018년도 졸업생 50명과 2019년도 신입생 30명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 1년간의 학업 수료에 대한 축하와 새로 입학하는 과정생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농업인 대학 운영에 공로가 크고 학업이 우수한 과정생 4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교육을 무사히 마친 50명의 과정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윤길선 소장은 “2019년도 학사일정은 딸기전문과정으로 연간 운영되며, 홍성 딸기의 제2의 도약을 위해 기술정보 기반을 다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한층 개선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