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도서관 원화전시에서 관람객이 원화를 감상하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교육지원청유구도서관은 12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사계절 출판사 후원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 그림책 원화 13점을 전시한다.

그림책 ‘마당을 나온 암탉’은 황선미 선생님의 작품으로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며 10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동화이다.

알을 품어 병아리의 탄생을 보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양계장을 나온 암탉 '잎싹'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삶과 죽음, 소망과 자유 등의 심오한 주제를 담고 있다.

최남주 공주유구도서관 관장은 “그림책 원화전시를 통해 친근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오는 26일 까지 계속되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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