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무지개다리 사업 신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종과 성별, 나이, 직업, 종교, 거주환경, 소속집단 등 다양한 주체들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고 문화소통을 통한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사업은 새로운 문화적 진보를 추진하게 되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다양성 선언’에 따른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6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된 뒤 문화다양성 정책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올해 전국 26개 지역 문화관련 단체와 함께 신규기관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사업기관 선정을 계기로 충주지역의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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