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문화진흥 분야 높은 점수 받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관 ‘1회 한국문화가치대상’ 민선7기 문화정책 공약분야에서 도내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문화가치대상’은 각 지자체의 올바른 문화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민간 시민단체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 의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협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민선7기 문화정책 공약 2055건을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과 이행 실태, 지역문화 발전과 주민 문화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어린이체육공원 조성과 서충주신도시 생활체육공원 조성, 수안보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 체육·문화진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편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분야 등 생활SOC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정책 뿐만 아니라 민선7기 전 분야에 걸쳐 공약사업 이행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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