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t 공급, 올해 농가 수요에 따라 공급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EM(유용미생물) 공급을 실시한다. 사진은 미생물실과 미생물 배양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학)는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EM(유용미생물) 공급을 실시한다.

EM은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을 중심으로 한 복수의 미생물을 공생시킨 미생물군이다.

EM은 토양 속에 존재하는 유용미생물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주기 때문에 농작물의 당도 증가, 착색, 저장성 향상 등 품질을 높여 줘 농업인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EM공급을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로 확대 공급해 남부지역 농가들의 EM 활용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지난해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EM공급량은 4t이며 올해 남부지역 농가 수요에 따라 공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달부터 본소에서 농업미생물 공급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 7일부터는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EM공급을 추가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많은 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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