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 실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12일 문화동 한 아파트를 찾아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관계공무원은 물론 시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건축분야 전문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동행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조 시장은 이날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건축·소방·전기분야 전문가와 함께 해당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조 시장은 물탱크 노후화에 따른 주요 구조부 균열 등을 집중 점검한 뒤 보행자와 통행차량의 위험이 없도록 조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단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대진단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진행해 안전충주를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관내 안전실태 개선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 다음 달 19일까지 343개 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 중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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